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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갓 태어난 송아지 초유 더 잘 먹이는 방법
작성자 이훈표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1-20 10:33:37
  • 추천 25 추천하기
  • 조회수 1357

신생우에게는 초유 급여가 필수다. 면역 항체를 최대한 빨리 많이 형성해 주기 위해서는 초유 급여 시기가 빠를수록 좋다.

송아지의 위는 총 4개로 돼 있는데 신생우(1~7)4위만 열려 있어 초유를 먹게 되면 식도를 통해 초유가 곧바로 4위로 넘어가 소화가 이뤄진다.

 

또 흡수된 초유 성분은 4위 아래에 있는 십이지장에서 면역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 항체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한 5분 이내에 먹이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양보다는 적당량(100~150cc)을 먹일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막 태어난 송아지는 스스로 기립해서 젖을 빨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관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송아지가 막 태어나면 잇몸을 살펴 홍치(잇몸이 아래턱 이빨을 벌겋게 덮고 있는 것) 유무를 검사해야 한다. 홍치가 있으면 어미젖을 빨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문질러 벗겨주도록 한다.

 

4개의 발굽 속에 있는 8개의 물렁살을 제거해 주면 송아지가 일어설 때 미끄러지지 않고 젖을 빨아 먹을 때 안정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물론 벗기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초유를 안정적으로 빨리 먹이기 위해서 작은 시간을 할애하더라도 물렁살을 벗겨주는 것이 좋겠다.

 

초유를 곧바로 먹은 송아지는 설사도 훨씬 덜 할 뿐 아니라, 다른 이물질 등을 먹지 않기 때문에 폐사할 위험이 적다. 이는 젖 맛을 빨리 알게 해줌으로써 짚이나 왕겨 등에 입을 대지 않고 젖만 먹게 하는 습관을 조기에 습득시키는 것이다.

 

생후 1주일 이내의 신생 송아지가 이물질을 먹으면 식체가 발생하고 설사증이 유발되면서 치료되지 않고 폐사할 수 있. 설사증으로 폐사한 송아지를 해부해 보면 거의 대부분 4위에 왕겨나 짚이 들어가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러한 식체성 폐사를 막으려면 올바른 바닥 관리와 초유 급여가 중요하다.


출처 : 월간축산 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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