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열이란?

1)수송열은 소를 이동시키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호흡기 질환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증상은 체온이 40~41도 정도까지 상승하고 잘 먹지 않으며 분변은 대부분 설사의 형태를 보인다. 이러한 경우에 농가에서는 지사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려고 하나 실제적으로는 아래의 처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어릴수록 사망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어린 송아지의 수송에 있어서는 주의가 요구 된다.

2)호흡기 치료 항생제인 믹토신(틸미코신)을 3일 간격으로 2~3회 피하주사하여 증상의 호전을 관찰하고 플루닉스벳(플루닉신,메글루민)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매일 아침 3일간 투여하여 체온을 내려준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격리하는 것도 증상의 악화를 막아준다.